늘 그래왔듯, 2년만의 방문이다.

 

2년만의 방문 계기는 oracle JDK 와 openJDK 의 차이점을 제대로 모른채 개발을 해오던 나에대한 반성.

 

구글에서 검색을 하다보니, 개발자분이 (개발자시겠죠..??) 정리해두신 글을 보고, 이글저글 보다가 코인에 대한 얘기도 재밌게 보고. 티는 안냈지만 글보며 함께 울고.ㅠㅠ 리또속넴또속

 

그리고 그동안 묵혀놓고 안하고 방치하던 일들. 하기 싫었다기보다는 안해도 그럭저럭 살아갔기에 미뤄왔던 일들,

예를들자면 이 집에서만 수없이 미뤄오던 것들로는 겨울옷 세탁소에 맡기기, 복층 구조 바꾸기, 구석진데 쌓여가던 박스공간치우기 등등.

연초가 되면 늘 연봉협상과함께 샘솟는 이직에대한 열망,

매번 정리잘하는 개발자분들을 보면서 따라하고 싶은 욕망,

그리고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에게 좀더 잘해줘야 겠다는 마음,

 

그러한 마음을 코로나와함께 차곡차곡 쌓아두었던거 같다. 쌓아두기만 했지.

그러다 보니. 가장 나에게 힘이되던 사람의 가장 힘들때를 몰라봐주고, 나는 실컷 위로만 받기만하고

정작 필요할때 힘도 주지 못한채 보내게 됬지

그러고보니 이렇게 엉망이 되어가고 있던 내 모습이 보이기 시작.

 

조금이라도 개선해 나갈 생각에 다시 로그인을 하게 되었다. 휴면해제도 당연히 하고, 그사이에 카카오톡 로그인인증으로 변해서 그것도 하고 이 글을 적어본다.

 

처음 글쓴게 19년도. 2년차 되어가던때 였는데

알지도 못하면서 옆에 탭은 그럴싸하게 많이 만들어둔거 보고.. 참 허세덩어리 웃기넼ㅋㅋ

그렇게 20년에는 vue를 좀 많이 다뤘고

20년 중반-후반에는 서버인프라 관련하여 kubernates / RabbitMq .. 등등

그리고 21년도에는 노력해야겠다.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충을 피하자  (0) 2019.06.02
욕심쟁이  (0) 2019.03.11
도돌이표  (0) 2019.02.25
티스토리  (0) 2018.12.02

대략 소스를 파악하고 보게된 기간이 한달 반 가량 되고 있다.

 

뭐 대충 이렇게 되어있겟지. 라며 짐작하고 하는것과

 

좀더 신경써서 이렇게 되어있구나. 라고 근거를 갖게 되는것은 몇분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 몇분이 귀찮다고 정리하지 않고, 무작정 결과내기에 바쁘게 달려오다보니

 

정작 다음주까지 해결해야 할 일이 꼬이게 되었을때 이처럼 암울하게 된다. . .

 

 

 

마치 그럴싸하게 3월에 글을 쓰면서 새로운 마음을 다잡기를 희망하였으나 

 

정작 그 다음날부터 갑작스럽게 찾아온 휴가일정때문에 휴가생각하느라 3월이 훌쩍 가버리고, 

 

4월초에 생에 첫 해외여행을 갔다오고, 정신없이 프로젝트에 투입되고 나니 벌써 6월이 다가오고 말았다.

 

 

그래도 뭐 어쩌겠음. 지나간 시간들은 잘 놀았고, 이 결정을 하게끔 나름 유익하게 보냈다고 생각을 하고. 

 

하나하나 정리하도록 하자.

 

여기 블로그에 정리하기엔 조금 힘든면이 있으니, 원노트같은곳에 자유롭게 쓰도록 하자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늘 그래왔듯  (0) 2021.06.30
욕심쟁이  (0) 2019.03.11
도돌이표  (0) 2019.02.25
티스토리  (0) 2018.12.02

주말에 피아노를 연습하다 말고


피아노 연습은 아무리해도 다음 악보가 떠오르지 않는다.


일주일에 기껏 두번 연습하느라 그런지 매번 막히는곳은 여전히 막히게 되는데, 그래도 꾸준하게 하다보니 진전은 보인다.


그러다보니 드는 생각. 학교 시험같은, 점수로 나타내어지는 공부들은 정답찍기를 통해 요행을 바랄 수 있는데,,,


피아노와 같은 예체능 연주는 절대 그럴수 없다. 익숙해지도록 연습해야하고 무대에서는 실수해서는 안되는 법.


왕도가 없는 것이 예체능 이라 생각하였다. 요행을 바랄 수 없는 것. 자기가 연습한만큼 결과가 나오는 분야.


그말을 들은 보라매 Bro(급 명명)는 공부도 사실 왕도가 없는 것이다 라고 하여서, 끄덕일수밖에 없었다.


어차피 넘어야 할 문턱이 있다면, 즐기면서 넘는것도 방법이지만 힘들게 넘는것 조차도 넘는 과정에 도달하기 위한 방법이니. 그 과정을 견디리라.

(남들은 쉽게 넘었을것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뿌려둔 것부터 차근히 정리해 나가자.


회사 본사에서는 타이트한 일정은 아니기 때문에, 


지금 사둬서 열심히 이클립스마냥 개발하고 있는 인텔리 J 부터 하여, 인텔리 J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


맥 OS 다루는 방법, 프로젝트를 위한 안드로이드 개발 방향, 서버, 하나하나 해치워 나가도록 합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루 1시간 개발 공부를 하도록 하고, 하루에 만보는 걸으러 나가도록 노력해야지.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늘 그래왔듯  (0) 2021.06.30
대충을 피하자  (0) 2019.06.02
도돌이표  (0) 2019.02.25
티스토리  (0) 2018.12.02

도돌이표 마냥, 


저때부터 열심히 매주 하나라도 채워가자는 마음이었지만,


12월 중순에 파견일정이 잡혀서 마음대로 컨트롤 하지 못하였다. (물론 핑계)


그리고 12월 마지막주에 파견을 가게되어, 지금까지 파견지에서 살아남고 있다.


이번 파견은 상사분들 실력들이 좋으시고, 나의 결함을 잘 메꿔주신덕에 통합테스트만 남은 시점에서 결함 관리만 하고있다.


소스 머지하시고 이것저것 체크하시느라 바쁘신게 눈에 보이지만, 나는 도움을 줄수가 없어 안타까운 현실.


남아있는 시간동안 더 배우고 단단해 져야겠다.



하지만 회사 외적으로,


외적으로는, 어느정도 자만이 있었던 내 초급실력에 대하여 부끄러워 지는 파견이었다.


과장님 정도 되는 지식이나 경험이 되어야 당당하게 주장할 수 있을텐데,


일정에 맞추겠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일을 그르치게 진행한게 없지 않았다.


이미지 조건이라던가, 클래스가 왜 그렇게 먹혀졌는지, SB에 있는 내용을 충실히 구현하였는지, 


애초에 원래 있던 그대로 가져온다고 했는데 그 안에 있던 조건들이 잘못되어있던건 아니었는지,


마음이 급해질수록 보는 시야가 좁아지는 것 같다. 


사실 그렇게 급하게 마음먹지 않아도 되었었는데, 괜스레 오바한게 아닌가 싶다.


이전 한섬때에도 차장님께 은근히 덜렁대는 면이 많은거 같다고 피드백을 받았었는데,


너무 악셀을 밟은 기분이 들때마다 한번씩 브레이크를 잡아야 겠다. 후진까지는 안되고.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늘 그래왔듯  (0) 2021.06.30
대충을 피하자  (0) 2019.06.02
욕심쟁이  (0) 2019.03.11
티스토리  (0) 2018.12.02


티스토리 초대장은 . . .


예전에.  티스토리 초대장을 주신다는 개발자 분께(김류신님) 받았었는데, 


그 이후에 파견을 가게 되어서 이제야 첫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글 하나 쓰고, 메뉴잡는데에만 한시간째 헤매게 되었는데.... 아직도 글을 쓰려면 무슨작업을 더 해야하는지를 모르겠지만 발행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씀.





티스토리에서도 잠깐 떠오르게 되는 생각이. . .


기존의 폐쇄적이면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 티스토리였는데


올해 10월부터는 초대장으로 가입하는 가입방식이, 오픈형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이전에 시작을 했었더라면, 원하는 친구들에게 초대장을 뿌리면서 나는 티스토리하는사람이다! 식으로 명함처럼 줄수 있었는데 ㅜ ㅜ


이제는 그런 메리트가 사라지게 되었군, 뭐 같이 블로그 하자는 취지로는 좋을것 같다.


뭐든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을 때를 놓치면 아쉬움이 더 생겨나는것 같아서, 이 블로그도 오늘을 계기로 일주일에 하나정도씩은 꾸준히 작성하였으면 좋겠다.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늘 그래왔듯  (0) 2021.06.30
대충을 피하자  (0) 2019.06.02
욕심쟁이  (0) 2019.03.11
도돌이표  (0) 2019.02.25

+ Recent posts